3월 공모주 일정 정리!

오늘은 3월 공모주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대형 공모주는 없지만 5개 기업이 공모주를 진행하는 만큼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달 공모주는 있으니 본인이 투자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공모주가 있으면 자세한 정보도 찾아보시고 투자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3월달 공모주 일정과 희망공모가 청약 증권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일로보틱스 2022.3.7~8 (월,화)

- 희망공모가 : 10,000원

- 청약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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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구우먼 2022.3.14~15 (월,화)

- 희망공모가 : 26,000~31,000원

- 청약증권사 :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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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아메카닉스 2022.3.15~16 (화,수)

- 희망공모가 : 3,500~4,000원

- 청약증권사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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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로노이 2022.3.21~22 (월,화)

- 희망공모가 : 50,000~65,000원

- 청약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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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투파워 2022.3.22~23 (화,수)

- 희망공모가 : 13,500~16,400원

- 청약증권사 : 한국투자증권, KB증권

 

1. 유일로보틱스 :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생산자동화와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봇전문기업으로 산업용로봇과 자동화 기술 관련 설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20년 매출액 약 28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33억원부터 240억원까지 지지부진한 매출 성장률을 보여왔으나 2020년 들어서면서 전년대비 약 16.7%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매출의 70% 이상(2021년 3분기 178억원)을 자동화 시스템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 매출은 20% 54억원)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출발해 플라스틱 사출 성형에 사용하는 사출 주변기기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주로 판매해 왔으며 2017년부터 산업용 로봇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6월 사명을 '유일로보틱스'로 변경했습니다. 향후 회사 성장성이 산업용 로봇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로봇 매출은 2019년 51억원, 2020년 66억원, 2021년 3분기 54억원으로 증가 추세로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관절 로봇, 인간과 협업이 가능한 협동 로봇을 자체 개발중에 있습니다.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만큼 기존 플라스틱 성형 사출 공정 이외에 분류, 용접, 도장 등 공정으로 사업다각화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1756:1. 지난해 IPO(기업공개) 평균 경쟁률 1193:1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공모주를 받은 기관투자자가 상장 후 바로 주식을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건수는 15.53%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평균치인 30%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신청건수 중 3~6개월간 장기간 의무 보유하겠다는 신청건수가 68%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2. 공구우먼 : 2006년 설립된 공구우먼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을 처음으로 판매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공구우먼은 이번 공모를 전액 신주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상장과 함께 제2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2019년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 합류한 TS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에서 자금 회수에 나서지 않습니다. 공구우먼은 확보한 자금을 해외 시장 진출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2020년 매출액 327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해는 실적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315억원으로 전년 매출에 바짝 다가섰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전체 이익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3. 세아메카닉스 :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다이캐스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자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습니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내연기관 부품(이상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장치(전자 부품) 등입니다. 또 첨단 디스플레이용 디바이스·리빙 시스템과 공간 디자인 솔루션을 위한 메커니즘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아메카닉스에 따르면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 ▲생산시설 증축·첨단 설비 도입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신기술 개발 ▲다이캐스팅 신공법 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 보로노이 : 보로노이는 암세포, 염증 등 표적 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사에 ‘MPS1’ 타깃 고형암 치료물질 ‘VRN08’를 총 마일스톤 8억4600만달러(약 1조76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보로노이는 1년 새 총 2조1000억원에 달하는 총 3건의 미국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EGFR Exon20 INS’ 타깃 비소세포 폐암 치료물질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 파마슈티컬즈에 최대 6억 210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수출했고, 지난해 8월에는 ‘DYRK1A’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 염증성 질환 치료물질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브리켈 바이오테크에 최대 3억 235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수출했습니다.
이에 현재까지 누적 마일스톤 금액 합계는 17억 905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외에도 계약 규모는 비공개이지만 국내 제약사 HK이노엔과 지난해 1월 기술이전 계약을 했습니다. 특히 보로노이는 지난해 신설된 특례상장 제도인 '유니콘(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1호 기업이 될 전망입니다. 

5. 지투파워 :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 창업자인 김영일 대표는 교수 출신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을 전공했습니다. 스마트그리드에 AI·사물인터넷·에지 컴퓨팅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탄소배출권(CMD) 관련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IoT 기반 스마트그리드 상태 감시 진단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투파워는 54명 직원 가운데 25%인 13명 연구인력과 50여 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품 기술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DX)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광섬유 진단시스템,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전반·에너지저장장치(ESS)·태양광발전 장치 등 3개 품목 조달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배전반 품목 경우 신기술(NET), 신제품(NEP), 혁신제품 인증까지 확보해 조달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잠정)은 370억 원으로 전년 매출액인 290억 원 대비 27.6%가량 증가했습니다.

 

3월에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 5개 기업에 대해서 간략한 기업설명과 매출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이 투자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면 뉴스나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