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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내용

주식 최소 보호 상한가 하한가 VI

by 주린이주린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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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제동장치 중에 하나인 상한가 하한가 V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자기가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욕심을 너무 많이 내다가 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래서 국내 주식 장에서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상한가 하한가 VI라는 제동장치입니다.

 

우선 가격제한 폭에 개념에 대해서 아셔야 합니다. 주식시장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별 주식이나 종목이 일정 범위 이상 거래될 수 없도록 한 제한폭입니다. 주로 주식값이 과도하게 상승했을 때나 아니면 폭락했을 때에 시장이 심하게 충격을 받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로 도입되었습니다.

상승폭이 가격제한폭에 걸리면 상한가라고 하며, 하락폭이 가격제한폭에 걸리면 하한가라고 합니다. 상한가나 하한가 종목의 개수는 그날의 주식시장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간접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 코스닥의 경우 상·하한가 3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 시장은 ·하한가가 15%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장외주식 호가중개 시스템의 경우는 30~5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제한 폭이 걸려 있으면 하한가 밑으로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좋지만 상한가의 경우는 더 오를 수 있는데 제한으로 더 못 오르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한 제한은 없는 게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건 다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 내가 운이 좋아서 내 종목이 상한가를 갔다고 해서 그게 연이어서 간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상한가 한번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한가의 제한을 통해서 이 주식을 내가 더 길게 볼 것인지 판단을 하는 척도로 작용할 수 있고 냉철하게 주식을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타를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 VI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전적 의미 VI(VolatilityInterruption) 변동성 완화장치개별종목에 대한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발동하는 것으로, 개별종목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안전화 장치입니다. VI가 발동되면 일반매매가 정지된 후 2~10분간 단일가 매매 및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을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단일가 매매란 투자자 주문을 일정시간 동안 모아 일시에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으로, 투기성 추종매매를 억제하고 미확인 정보에 의한 비정상적 과열 현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VI는 특정 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 장치라는 점에서 주식시장 전체에 적용되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사이드카(Sidecar)와는 차이가 있는 장치입니다.

 

VI동적 변동성 완화장치(동적VI),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정적 VI) 등 2개의 유형으로 나뉩니다. 동적VI는 직전 체결 가격을 기준으로 2~3% 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정적VI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10% 이상 주가 변동 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2015 6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도입됐습니다. 동적 VI가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적VI는 누적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한가를 가는 종목들은 무조건 정적 VI를 거치고 상한가에 도달할 수 있는 거죠. VI는 단타 트레이더에게는 아주 중요한 장치입니다. VI를 통해서 매수와 매도점을 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보통 VI가 걸리면 잠깐 주가가 정체되거나 빠졌다가 다시 방향성이 정해질 때가 많이 있기 때문에 VI지점에서 분할 매도를 통해서 수익을 실현하고 흐름을 보고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단타를 하는데 VI가 어떤 것인지 모르고 하고 있다면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주식창에 VI가 걸리는 종목들은 항상 신호음으로 체크를 매번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기 통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라는 욕심 때문에 뇌동매매가 진행이 되고 본인의 계좌에 마이너스라는 손실을 불러오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 제동장치인 상한가, 하한가, VI제도는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필수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냉정하게 기계처럼 꼭 대응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됩니다. 감정에 최대한 흔들리지 마시고 주식 매매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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