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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내용

무조건 해야하는 분할매도 분할매수!

by 주린이주린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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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초보와 초보가 아닌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 중에 하나인 분할매수 분할매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처음에 올인 또는 몰빵 매매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장 초보자분들이 많이 실수하는 방법 중 하나이고 인간의 욕심과 뇌동매매로 인해서 몰빵씩 무지성 매매를 많이 하게 되죠. 저 또한 처음에 올인 매매로 손실을 봤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왜 해야 하며 그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분할매수란 많은 분량의 특정 종목 주식을 점진적으로 매수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분할매수는 주로 그 주식의 가격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분할매수를 이용하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가격이 1주에 10,000원인 주식을 하락장에서 3번에 나눠서 분할 매수를 한다고 가정하면, 1차 매수로 1주를 10,000원을 매수하고, 2차 매수로 1주를 5,000원에 매수하면, 그 종목의 매수 평균 가는 7,500원 (10,000원 + 5,000원) / 2주)입니다. 그리고 3차 매수로 2주를 2,500원에 매수하면, 매수 평균 가는 5,000원 (10,000원 + 5,000원 + 5,000원) / 4주)입니다. 이렇게 매수 평균가를 계속 낮추면서 매수하는 방법을 분할 매수라고 합니다.

다음 분할매도란 상대적으로 대규모 물량의 단일 종목을 일정기간에 걸쳐 매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 예로 상호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한 종목의 주식을 수일 혹은 수 주에 걸쳐 나누어 매각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종목의 시장 가격을 하락시키지 않고 대규모의 물량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할매도는 목표 수익을 얻고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할 때는 50%를 매도하고 나머지 50%는 보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이 더 상승하면 다시 50%를 매도해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승장에서 50%씩 분할 매도하는 것이죠. 단, 50% 매도 후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나머지 50%가 손해 나지 않도록 원금에 다가가면 손실되기 전에 매도해야 합니다. 만약 원금이 되지 않고 다시 상승하면 계속 보유할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1주를 10,000원에 4개를 샀다고 가정하고 주식이 12,000원에 도달했을 때 1주를 팔고, 14,000원에 도달했을 때 1주를 팔았는데 갑자기 다시 하락하여 본전에 나머지 2주를 10,000원에 팔았다고 하면 평균 매매 수익율은 30% 정도에 해당됩니다. 

2주로 분할매도로 수익을 내고 나머지 2주는 본전에 팔았어도 충분히 수익을 냈습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죠. 가장 높게 올라갔을 14,000원에 4주를 다 매도 했으면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을 하겠지만 14,000원까지 갈지는 아무도 예측을 못하는 부분이고 혹여나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되면 더 큰 손실이 나기 때문에 분할매수를 통해서 최소한의 이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할 때 계획을 정확하게 세우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추가 매매를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예를 들어 몇 % 오르면 추가로 몇 줄을 더 매수하겠다거나 몇  % 내리면 추가로 더 매수해서 평균단가를 낮춘다는 식의 목표를 세워둔 분할매수가 수익 날 확률이 높습니다.

정해진 목표 없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매매를 진행하게 되면 기준이 없기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기 쉽습니다.(뇌동매매) 매도할 때는 더욱 분할매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주식이 매수하는 건 쉽지만 매도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매도를 함에 있어서 정해진 목표 % 수익이 나면 물량의 몇 % 매도를 한다고 미리 계획을 해서 매도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폭락장이 올 때도 당황하지 하거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수익실현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글로 설명드린 분할매수 매도가 눈으로 읽었을때는 아마 쉽다고 생각이 되지만 막상 주식창에 들어가면 손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때가 되면 분명 또 뇌가 지배하는 뇌동매매가 손보다 더 빨리 작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나중에는 분할매수 분할매도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익숙해질 것입니다.

초보자분들은 더더욱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신경쓰면서 주식 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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