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창 열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창 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주식 창을 열면 본인이 매수한 종목들이 어떻게 되는지 오늘 급등한 종목이 무엇인지를 찾는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자기가 산 종목과 급등하는 종목이 무엇인지 체크하는 게 중요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고 가장 먼저 해야할 일 부분은 바로 '종합주가지수'를 체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합주가지수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가 있습니다. 일명 '코스피'라고 불리죠.

코스피는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미국의 다우존스식 주가지수(상장종목 중 일부 우량주만을 선정하여 산출하는 방식)를 인용하여 우리나라에도 도입을 하였습니다.

 

주식 창을 키면 가장 먼저 코스피 지수 확인으로 오늘 주식 장이 좋을지 안 좋을지를 우선 봐야 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이면 당연히 오늘 주식 장도 좋아서 상승하는 종목이 많을 것이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 이면 오늘 주식 장이 좋지 못해 하락하는 종목이 많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 매매를 해야 합니다.

물론 예외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떨어진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수가 하락해도 예외적으로 상한가를 가거나 오르는 종목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스피가 하락을 하게 되면 대략 90% 이상의 종목들이 하락을 하고 상승하는 종목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지수가 좋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수가 좋으면 상승하는 종목이 대부분이고 하락하는 종목은 소수입니다.

 

또 한 가지 더 봐야 할 요소는 KOSDAQ(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지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으로 증권거래소 시장과는 달리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입니다.

과거 사람들이 우량주 코스피 위주로 거래를 많이 했다면 최근에는 코로나 때 20배 이상 폭등한 신풍제약과 같이 급등 종목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된 만큼 코스닥 지수도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와 똑같이 지수가 좋으면 대부분 종목이 상승할 확률이 높고 지수가 하락하면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식 창을 켜자마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2개를 모두 다 확인하여 두 지수 모두 상승하면 좀 더 공격적으로 매매를 진행하고 지수가 하락할 때는 방어적 매매 또는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코스닥을 확인하기 전에 더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이 세 가지 지수입니다.

미국 주가 지수는 전 세계의 주식시장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주가 지수들이 다 상승을 하면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미국 주가 지수가 하락하면 우리나라 지수들도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물론 이 또한 예외사항도 있습니다. 미국 주가 지수가 상승한다고 우리나라 주가지수가 100% 상승하는 것이 아니며 미국 주가 지수가 하락한다고 100% 하락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때까지 과거의 지수를 분석해보면 미국 지수가 상승할 때 우리나라 지수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고 떨어질 때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지수가 하락할 때는 보수적 매매 또는 매매를 하지 않는 방법을 택하면서 손실을 많이 줄였습니다.

주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에 확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일 매매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미국 지수와 우리나라 지수를 먼저 체크하셔서 손해 볼 확률은 줄이고 이익 볼 확률을 높이는 매매 전략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본인만의 매매 전략을 잘 만드셔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미국 주가 지수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