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 턴어라운드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최근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 턴어라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어닝시즌으로 대기업들이 작년 실적 발표를 하는 시즌이죠. 이 실적에 따라서 주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지금 이 시즌에 미국 기업들 우리나라 기업들이 실적을 서서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선 어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닝이란?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 한다.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지켜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어닝쇼크란?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입니다.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쇼크라는 단어가 안 좋을 때 많이 쓰는 용어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월에도 몇몇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부분이라서 2월 주가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어닝서프라이즈란? 당연히 어닝쇼크와 반대되는 말로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신호를 주는 것을 일컫는 경제용어 입니다. 영업실적이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실적일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서프라이즈라는 말 자체가 긍정적으로 놀랐을 때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호재구나'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턴어라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에서 턴어라운드라고 하면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말하며, 주식시장에서 '턴어라운드 종목'이라 하면 기업내실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주가가 급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안겨주는 종목을 말합니다.
턴어라운드(Turn around)는 넓은 의미의 기업회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턴어라운드 라는 용어도 주식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의미이고 이것 또한 '호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식을 할 때 확인해야 할 부분도 많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내 주식 자산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도 귀찮아하지 말고 뉴스 기사와 증권사 레포트를 통해서 꾸준히 확인해서 본인이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을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어려운 주식장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