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하는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공모주 청약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늘부터 LG 에너지 솔루션 공모 일반 청약도 진행되었죠? 공모주 청약을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이나 주식 초보 분들은 공모주 청약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셔서 공모주 청약 관련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공모주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PUBLIC OFFERING)'는 '공개모집'의 약자로 기업을 공개하기 위한 절차의 핵심이다. 발행된 유가 증권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매도 및 매수 청약을 권유하는 것으로 일반 모집이라고도 한다.
기업의 주식이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공개절차를 거쳐야한다. 몇 사람이 갖고 있던 주식을 팔거나 새로 주식을 발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주를 늘려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 있다.
발행회사가 공모하는 이유는 주주층을 넓히고 주식을 분산해서 시장성을 높이며, 매점 등에 대항하고, 재무제표 상의 자본금을 조정하기 위해서 이다.

 

공모주 청약은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공모를 할 경우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주 청약은 원래 증권업협회의 '유가증권 인수업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정해진 기준과 절차를 거쳤으나 2003년 현재 공모제도에 의하면 청약자격이나 청약한도, 공모가 산정기준 등이 증권사 자율에 맡겨지게 됐다.

 

그럼 공모주 청약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기업마다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회사(증권사)가 따로 있습니다. 증권사가 하나인 경우도 있고, 다수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 후 공모주 청약을 배정받고자 하는 경우 금액의 절반만큼 증거금이 있어야 청약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공모가가 1만원이고, 청약을 1000주 하고 싶다면 1000만 원의 50%인 500만 원이 증권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배정받으실 주식 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청약 주식 수를 경쟁률로 나누면 됩니다.
공모주 배정방법은 2가지로 50%는 균등배정으로, 50%는 비례 배정으로 합니다. 균등배정은 공모주 청약 신청한 일반투자자 수에 따라 주식을 균등하게 배정하는 방식이고, 비례 배정은 공모주 청약에 투자한 돈에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받는 방식입니다.

 

그럼 이번 LG 에너지솔루션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 균등배분의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이며 증거금은 50%가 필요합니다.
• 1주에 30만원으로 가격이 정해졌기 때문에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 300만 원입니다.
• 계좌에 넣어야 할 증거금은 50%인 150만 원이 필요합니다.

결론은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50만 원은 주관하는 증권회사에 증거금으로 넣어놔야 균등배분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내일 1월 19일까지 청약기간이니 다들 서둘러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주관하는 대표 증권회사가 있고, 같이 진행하는 증권 회사들이 몇 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에는 주관하는 대표 증권회사가 공모주 발행수가 많지만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몰려서 경쟁률 또한 아주 치열합니다.

그래서 같이 진행하는 타 증권회사도 확인해보고 경쟁률이 가장 적은 곳에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