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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내용

주식하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뇌동매매

by 주린이주린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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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뇌동매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 또한 주식 처음 시작할 때 뇌동매매로 매매를 진행하다가 많은 손실을 보았습니다. 가장 위험하면서 빈번하게 하는 실수 뇌동매매가 뭘까요?

 

우선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시세 예측에 의한 매매거래가 아닌 남을 따라 하는 매매를 말합니다. 즉, 투자자 자신이 확실한 예측을 갖지 못하고 시장 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에 나서는 것으로 노이즈 트레이더의 투자행태를 나타내는 용어로도 쓰입니다. 누군가가 좋은 주식 종목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솔짓한 마음에 해당 주식 종목을 묻지마 형태로 매수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뇌동매매는 왜 하게 될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뇌동매매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처음 뇌동매매하는 이유는 거의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처음에 주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면 '지인이 좋다고 해서' '누가 괜찮다고 해서' '지인이 00 종목 오른다고 사라고 해서'가 거의 90% 이상일 겁니다. 주식에 대해서 처음 접해보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타인의 말에 의해서 시작하게 되죠.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죠.

 

지금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이전과 다르게 정보를 조금만 찾아봐도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보에는 항상 가짜 정보가 숨어 있고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죠.
물론 이러한 정보를 통해 산 종목이 수익을 보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수익보다는 손실을 본 경우가 대다수였고 현재 보유종목이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 언젠가는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죠. (주식에서는 '존버'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주식시장은 늘 상승만 하지 않습니다. 아무거나 사도 수익을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주식시장이 그리 만만하다면 손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야 하며 노동시장은 무너지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컴퓨터 앞이나 휴대폰을 붙들고 주식을 하는 상황이 생기겠죠.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동학 개미 운동이 번지면서 주가가 한창 오를 때가 있었죠.
그때는 종목 대부분이 오르며 기다리면 오른다라는 인식을 만들었고, 주식을 그냥 사놓기만 해도 수익을 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오히려 주식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이렇게 수익을 보고 나서는 '주식 별거 없네' '주식 생각보다 쉽네'라고 생각을 하며 무리하게 큰돈으로 다시 투자하면서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이 발생을 했죠.
주식이라는 것은 매일 오르기만 하진 않습니다. 오를 때가 있으면 최근처럼 떨어질 때도 있기 마련이죠. 상승장에서 수익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비중 조절 매매기준을 정해놓지 않는다면 번만큼 다시 뱉어내게 되며 투자금이 커진 만큼 그동안의 수익금을 다시 손해 보는 경우가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다 보면 재미도 있고, 자랑도 하게 되고, 지인을 도와주고도 싶고, 비싼 밥 한 끼도 한턱내고 싶죠.

하지만 반대로 손실을 보고 계속 내 투자금이 줄어들고 있다면 마음을 졸이고 어디 하소연도 못하겠고 스트레스만 받게 됩니다. 그래서 유료 카톡방이라 던 지 리딩 방에 참가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왜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면서 최소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도 모른채 말그대로 '방치'를 하는 것이야 말로 제일 위험한 주식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뇌동매매란 결국 내 자신의 판단이 아닌 남을 따라 하는 매매를 말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남이 해주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뇌동매매를 하는 가장 큰 이유 3가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주식을 처음 접하고 주식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2. 남들이 주식으로 인해서 돈 벌었다 이런 소문을 듣고 남을 부러워해서
3. 사람이기 때문에 그 순간 감정이 먼저 앞서기 때문에

잘하면 내가 잘한 거고 못하면 남의 탓을 하게 되지만, 뇌동매매 경우에는 결국 남 탓을 하게 되고 그 사람과의 관계도 결국 안 좋아지게 됩니다. 결국 손실은 내가 보고 아직도 다른 사람 수익 보는 것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리고 주식시장은 수학처럼 1+1=2라는 공식이 있는 게 아닙니다. 늘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자기 자신 또한 끊임없는 공부를 하여 본인만의 '매매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뇌동매매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노력을 통한 배움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뇌동매매를 안 하도록 같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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