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의 본질은 무엇일까? 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주식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Buy(매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Sell(매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주식을 잘하는 게 싸게 잘 사는 게 중요할까요? 비싸게 잘 파는 게 중요할까요?
둘 다 중요한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대부분 하실 겁니다. 저 또한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고요.
지금 저는 잘 파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말이 100% 정답은 아니지만 사는 것보단 파는 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종목의 주식을 1억원 어치1억 원어치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현재 주가가 +10%로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팔려고 하는데 매수 호가창에 매수세력이 너무 없고 거래량 또한 거의 없는 종목입니다. 그렇다면 저 호가에서 1억 원어치 매도를 하면 뚝 떨어져서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거죠.
그러면 결국 또 매도를 못하고 제때 원하는 값에 팔지 못하게 되다가 결국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옛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죠. 주가가 아무리 상승해봤자 수익 실현을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값싼 주식이 아니라 '팔기 좋은' 주식을 사야 합니다.
어느 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투자금 안에서 적당히 매수를 진행하고 매수한 시점을 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 종목을 매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수익이 5% 정도 났을 때 '나는 이정도면 됐어'라고 과감히 수익 실현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조금만 더 올라가면 팔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결국 그 조금만 이라는 욕심 때문에 하락에 손실을 보는 분들이 아직도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만의 매도 타이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제가 저번 글 본인 투자성향에 맞게 단기, 중기, 장기로 투자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단기 중기 장기도 본인이 목표하는 수익률도 확실히 정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단기의 경우 초단타를 하는 분들의 경우는 1~2%만 수익 실현을 하고 매도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조금 더 욕심내다가 5분 만에 -10%도 찍는 게 단타의 세계이거든요.
우리가 주식을 하는 이유는 수익을 내고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 1% 수익만 나도 어쨋든 수익실현을 한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냉철하게 기계적으로 '조금만 더'라는 욕심을 버리고 과감하게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팔 기 쉬운 주식을 산다.(거래량이 많은 종목)
두 번째, 자신이 정한 손절라인을 칼 같이 지킨다.
세 번째,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라도 수익이 나면 만족하자.
위 세가지를 잘 지키신다면 앞으로의 투자에서 조금 더 수익 낼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2년에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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